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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여권 정적·동적 데이터, ESS 계층별 소유권과 갱신 주기의 인터페이스 문제
배터리 여권 데이터 모델의 '정적 데이터'와 '동적 데이터' 구분은 데이터의 성격 분류처럼 보이지만, ESS 시스템 계층에 대입하면 데이터 소유권과 법적 책임이 갈라지는 경계선으로 작동한다. Regulation (EU) 2023/1542는 여권 정보의 정확성·최신성 책임을 출시 사업자(통상 팩·시스템 통합사)에게 두지만, 동적 데이터 16개(정치형 필수 기준)는 출시 이후 자산 소유자가 운영하는 BMS·EMS에서 생성되며, 제14조의 BMS 읽기 접근권은 통합사가 아닌 구매자에게 부여된다. 가정 시나리오(200 MWh 사이트, 3,828팩)에서 BMS 원시 데이터는 연 50.2 TB, 86,400 s 주기 여권 갱신은 연 5.72 GB로 약 8,775배 축약되므로, 병목은 전송량이 아니라 이 축약을 누가 계산하고 누가 서명하느냐는 계층 간 인터페이스 계약이다.


